[이데일리] 씨엔알리서치·파로스아이바이오, AI 신약 개발 핵심 파트너로 도약
[이데일리 김승권 기자] 씨엔알리서치(359090)는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신약 개발 전문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388870)가 개발 중인 난치성 고형암 치료제 ‘PHI-501’의 1상 임상시험 위탁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PHI-501은 파로스아이바이오가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플랫폼 ‘케미버스(Chemiverse)’를 활용해 적응증을 예측·확장한 신약 후보 물질로, 전임상 연구에서 기존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악성흑색종과 난치성 대장암에서 우수한 치료 효과를 보였다.
씨엔알리서치는 최적화된 임상시험 설계부터 데이터 관리, 통계 분석, 결과 보고 등 임상시험의 전 과정을 빈틈없이 수행하며 PHI-501의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하는 데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한편, 신약 개발의 핵심인 임상시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씨엔알리서치는 28년간 축적된 경험과 IT 솔루션,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제약·바이오 기업의 최적화된 임상시험을 운영 및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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