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씨엔알리서치, 임상실적 견고…매출 상승세”
[뉴스1 장시온 기자] 임상시험수탁기관(CRO) 기업 씨엔알리서치(359090)의 올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12.3% 증가한 619억 원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국내 임상 실적 성장세가 견고하고 최근 다국적 임상 확대로 역량이 강화됐다는 판단에서다.
18일 박선영 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IR협의회) 연구원은 기업보고서를 통해 “수주잔고가 2019년 718억 원에서 작년 1493억 원으로 연평균 20.1%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라며 “매출액 역시 19.3%의 성장세를 보였다. 더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씨엔알리서치는 국내 CRO 전문기업으로 제약회사와 바이오벤처 등에 임상개발과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2022년 수주한 로피바이오의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임삼3상이 올해 미국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 승인을 받으면서 본격적인 매출 연동이 시작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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