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씨엔알리서치, ‘외부대조군’으로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 돕는다
[남정민 기자] 국내 1호 임상시험 수탁(CRO) 기업 씨엔알리서치가 외부대조군을 활용해 희귀 및 난치질환 치료제 개발을 지원한다.
씨엔알리서치는 스마트 임상시험 신기술개발 연구사업단이 공모한 사업에 선정돼 2027년까지 카카오헬스케어, 경희의료원과 함께 외부대조군 구축 및 활용에 협력한다고 27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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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기관은 질환별 임상데이터를 표준화하고 외부대조군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씨엔알리서치는 국제임상데이터 표준컨소시엄을 오는 10월 방문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관계자들과 협의를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