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임상 CRO’ 씨엔알리서치, 호실적 안고 IPO 도전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씨엔알리서치(C&R RESEARCH)가 창사 이래 최대 경영 실적을 안고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올해 상반기 안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는 일정을 검토 중이다. 공모 자금을 마련해 인수합병(M&A) 등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최대주주의 확고한 지배력도 눈에 띈다. 윤문태 대표는 작년 말 기준 회사의 지분 절반 이상인 56%를 보유 중이다.회사 관계자는 “상반기 내 상장예비심사 청구하는 것을 목표로 IPO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구체적인 규모가 결정되진 않았으나 공모 자금은 글로벌 CRO로 성장하는 데 있어 필요한 여러 부분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